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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회초년생 자동차 추천

메모리얼노트 2022. 11. 4.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출퇴근길 지옥철 경험담을 듣다 보면 더더욱 그렇다. 물론 차 없이도 잘 사는 사람이야 많지만 나 같은 경우엔 달랐다. 매일 아침 출근길이 전쟁이었고 퇴근 후 약속 장소에 갈 때면 늘 택시를 타야 했다. 주말 나들이 한번 가려고 해도 주차 걱정에 선뜻 나서질 못했다. 고민 끝에 큰맘 먹고 중고차를 구입했는데 지금은 대만족이다. 우선 교통비가 절약돼서 좋고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편하다. 덕분에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무턱대고 아무거나 샀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 사항만큼은 반드시 체크하길 바란다. 첫째, 예산 범위 내에서 구매하라. 둘째, 용도에 맞는 차종을 선택하라. 셋째, 연식 및 주행거리를 확인하라. 넷째, 사고 이력 조회는 필수다. 다섯째, 차량 상태 점검은 꼼꼼하게 하라. 마지막으로 보험료 비교 견적 사이트를 활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차 한 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왕이면 연비 좋고 실용적인 소형 차면 좋겠다. 마침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친구가 있는데 출퇴근용으로 쓸만한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첫 차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따져보고 신중하게 고르는 눈치다. 하긴 나 같아도 그럴 것 같다. 운전 경력이 길어도 새 차 살 때는 고민이 많아지는데 하물며 초보라면 오죽할까.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먼저 예산 범위를 정해야 한다. 그래야 차종 선택 폭이 좁아진다. 대략 500만 원 정도 예상한다면 아반떼 XD, SM3, 라세티 프리미어, 뉴 프라이드, 베르나 트랜스폼 등이 적당하다. 1000만 원 내외로는 모닝, 스파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엑센트 신형, i30, 쏘울, 포르테 쿱 등이 무난하다. 2000만 원 전후로는 K3, 크루즈, 아베오, 벨로스터, 올 뉴프라이드, 카렌스, 올란도, 캡티바, 말리부 디젤 등이 좋다. 3000만 원 이하에서는 그랜저 HG, YF소나타, LF소나타, 투싼 ix, 스포티지 R, 싼타페 DM, 쏘렌토 R, QM5, 코란도 C, 티볼리 등이 인기다. 물론 가격대가 올라갈수록 선택의 폭은 넓어지지만 유지비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굳이 무리해서 비싼 차를 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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