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영·유아, 취약계층 등 폭넓은 지원 대책 마련
-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 ‘영유아 재난지원금’, ‘취약계층 생계희망자금’ 등 78.7억원 투입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정부 손실보상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비롯하여 영·유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5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사회 취약계층과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서 결정되었다.
시는 정부 5차 지원 및 손실보상금의 사각지대와 지원금이 절실한 계층 등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대한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 교육청 지원의 사각지대에 대한 ‘영유아 재난지원금’,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 할 계획이다.
총 7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87,000여명이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 >
창원시는 정부 손실보상금에서 제외된 업종 중 피해 규모가 큰 4개 업종을 선별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관광사업체, 숙박시설, 대리운전기사 등 4개 업종이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여행업은 100만원 그 외 업종은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팩스,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를 실시하고, 심사 절차를 거쳐 12월 초에는 지급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여행업 215개소, 관광사업체 133개소, 숙박시설 787개소, 대리운전 기사 1,000명 등 총 2,135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소요예산은 11.7억원이라고 밝혔다.
< 영유아 재난지원금 >
또, 경상남도 교육청의 교육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지원을 실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유치원부터 초·중·고 전 학생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교육청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만 0세~6세 미취학 아동 전원(유치원생 제외)에게 시 자체적으로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아동수당 지급 계좌를 통해 11월 25일 아동수당과 함께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35,000여명, 소요예산은 17.5억원이 투입된다.
< 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계부담이 증가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내년 1월‘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총 49,480명이며, 1인당 10만원씩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달 복지 수당을 지원 받는 계좌로 별도 신청 없이 복지 급여 지급일인 1월 20일에 함께 지급될 예정이며, 계좌 등록이 되지 않은 대상자는 별도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설 전에 지급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5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과 함께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지원을 결정한 만큼, 지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을 완료하겠다”라며, “이번 지원이 시민들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하루라도 빨리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시 5차 재난지원금(숙박업소, 대리운전기사, 관광업체) 안내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매출 감소하였으나, 정부지원 및 손실보상금 사각지대인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하오니,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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