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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족한 심야 택시공급 늘린다… 2년 만에 개인택시 부제해제

$%$%$%$!@ 2021. 11. 15.

-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택시수요 최대 100% 폭증심야 승차난 해소 특별대책

- 16일부터 21~04시 개인택시 부제 한시적 해제해 약 2,000대 추가공급 숨통

- 30% 감소 법인택시기사 채용박람회’, 올빼미버스 증차노선신설해 수요 분산

- 홍대강남 등서 앱 골라태우기 등 집중단속, 택시업계 임시승차대운영 동참

 

단계적 일상회복(11.1.~)에 따른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 해제로 택시 이용이 급증하고, 특히 심야시간대 택시수요가 최대 100% 폭증는 등 승차난이 가중됨에 따라 서울시가 심야 택시공급 확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심야시간대(23~4) 택시 수요는 이전 대비 최대 100% 폭증(시간대별 평균 영업건수 1016,51011.1~7. 28,972)했지만, 택시 수는 부족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11월 들어 심야 피크시간대 택시는 전월 대비 36.9%(4,448) 증가한 16,519대가 운행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551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내일(11.16.)부터 현재 3부제로 운영되는 개인택시의 부제를 21~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연말 부제해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이후 2년 만으로, 시는 이번 부제해제로 약 2,000의 택시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업신고 없이 무단으로 운행하지 않는 개인택시엔 행정처분을 내려 택시 운행율을 끌어올린다.

 

코로나 이후 30.4% 감소('1930,527'211020,955)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확충을 위해 12 초 서울시 전체 254개 택법인이 참여하는 택시기사 채용박람회개최한다. 택시수요 분산을 위해 심야 올빼미버스8개 노선별에 1~2대씩(13) 증차 운행하고, 택시 승차거부 다발지역인 이태원, 강남역, 건대입구역, 홍대입구역 등을 경유하는 3개 신규 노선도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심야 승차난 해소 특별대책의 주요 내용은 21~04시 개인택시 부제해제 및 무단휴업 행정조치 법인택시 기사 채용박람회 개최 심야 올빼미버스증차 및 신규노선 운행 승객 골라태우기 등 승차거부 특별단속 택시업계 자발적 승차지원단 운영 등이다.

첫째, 개인택시 부제를 16()부터 내년 11일까지, 21~음날 새벽 4시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모든 개인택시는 휴무일이어도 이 시간에는 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 시는 연말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통상 12월에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했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한 택시난 해소를 위해 보름~한 달 정도 앞당겨 조기 시행한다.

개인택시는 운전자의 과로방지, 차량정비, 수요공급 조절을 위해 3부제()로 운영 중이다. 2일 운행 후 하루 휴무하는 방식이다. 부제가 해제되는 기간 동안은 휴무 중인 택시도 21~음날 4시엔 택시영업이 가능해진다.

 

또한, 택시면허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휴업신고 없이 무단으로 운행을 중단해 면허권자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지 않는 개인택시 사업자에는 1차 경고 후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택시는 휴업 시 의무로 신고해야 하지만 무단으로 휴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휴업은 1년 이내 기간 동안 가능하며, 무단휴업자는 사업면허취소 대상이다.

 

둘째, 법인택시 공급확대를 위한 택시기사 채용박람회는 다음 달 초 5일간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각 회사별로 홍보와 취업상담, 현장면접이 이뤄지며, 채용박람회 기간 중 신규 채용한 업체엔 법인택시조합에서 교육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셋째, 택시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121~11일 한 달 간 심야 올빼미버스운행도 대폭 확대한다. 1개 노선(N65)을 제외한 8개 노선(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13(노선별 1~2)를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약 5분 단축킨다. 이와 별도로 3개 노선(10)를 신설해 이용수요를 분산한다.

보다 자세한 올빼미버스노선과 운행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서울교통포털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 올빼미버스 노선 신설(12.1.~'22.1.1. 5(~))
- N840(남태령역~이태원) : 사당역, 강남역, 이태원역 등 경유(3, 6회 운행)
- N852(신림동~건국대) : 사당역, 강남역, 건대입구역 등 경유(4, 8회 운행)
- N876(은평공영차고지~영등포역) : 홍대입구역, 영등포역 등 경유(3, 6회 운행)

 

넷째, 연말까지 70여 명 규모의 특별단속반을 투입해 손님 골라우기 등 승차거부 집중단속에 나선다. 강남, 홍대, 종로 등 승차난 심한 지역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 인근 택시를 일일이 찾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빈차등을 끈 채 이면도로에서 대기하며 카카오택시 앱 등으로 장거리 승객이나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승객을 골라 태우거나, 승차거부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예약등을 켠 상태로 배회하는 택시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다섯째, 택시업계도 승차난 해소에 동참한다. 법인조합, 개인조합, 전택노조민택노조는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 등 승차난이 심한 3 지역을 전담해 임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하는 등 혼잡을 예방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연말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해제 등을 통해 택시공급을 늘리고 택시업계의 자정노력도 함께할 계획이라면서 심야승차난 해소대책이 연말 한시적인 방편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련 업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1) 기존 운행노선 한시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

연번 노선
번호
업체명 기종점 운행
대수
운행
거리
배차
간격
막차
1 N13 흥안운수,한국BRT 상계동~장지동 810 74.5 20~30 00:00~03:30
2 N15 동아운수, 우신운수 우이동~사당역 89 76.0 25~35 00:00~03:20
3 N16 서울교통네트웍
양천운수
도봉산~온수동 810 76.1 20~30 00:10~03:35(도봉산)
00:20~03:45(온수동)
4 N26 메트로,다모아 방화동~신내동 810 72.3 20~30 00:00~03:10
5 N30 서울승합 강일동~서울역 45 45.5 25~35 23:10~03:50
6 N37 한국BRT,제일여객 진관동~장지동 89 69.0 25~35 00:00~03:10
7 N61 관악교통,삼화상운 신정동~노원역 1214 90.0 15~25 23:50~03:45
8 N62 도원교통,경성여객 신정동~면목동 810 72.3 20~30 23:40~03:00

 

(2) 연말 한시적 올빼미버스 노선 신설 운행

노선신설 : 3개 노선, 10대 운행(총 운행횟수 20)

- N840(남태령역~이태원) : 사당역, 강남역, 이태원역 등 경유(3, 6회 운행)

- N852(신림동~건국대) : 사당역, 강남역, 건대입구역 등 경유(4, 8회 운행)

- N876(은평공영차고지~영등포역) : 홍대입구역, 영등포역 등 경유(3, 6회 운행)

운행기간 : ’21.12.1.() ~ ’22.1.1.() 5(~) 운행

요 금 : 2,150(기존 올빼미버스 노선과 동일)

배차간격 : 노선별 35~45

 

 

단속기간 : 즉시 시행 ~ ’22.1.1.() 19시반 ~ 익일 3(7시간)

- 중점 단속시간 : 22~ 익일 02(4시간)

 

단속지역 : 승차거부 주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단속반 투입

- ’19서울시 엠보팅(https://mvoting.seoul.go.kr)을 통해 주요 승하차지점 및 승차거부 민원 다발지역 중 시민투표로 선정된 지역 집중 단속

 

단속 대상

- 방범등(빈차표시등) 소등 위반 : 빈차표시등을 꺼놓고 쉬고 있는 택시로 가장하고 장거리 승객을 골라 태우려는 택시

- 예약표시등 위반 : 예약이 되어 있는 택시라고 가장하고 승객을 골라태우기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허위예약 택시

단속 근거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2113, 서울시 사업개선명령 택시 외부표시

- 택시표시등, 빈차표시등은 미터기 작동 시 점등/소등되도록 해야 함

- 예약표시는 예약시에만 점등되도록 해야 함

처분 내용(과태료) : 110만원/ 215만원/ 320만원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심야시간대(23~4) 택시 수요는 이전 대비 최대 100% 폭증(시간대별 평균 영업건수 1016,51011.1~7. 28,972)했지만, 택시 수는 부족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11월 들어 심야 피크시간대 택시는 전월 대비 36.9%(4,448) 증가한 16,519대가 운행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551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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